[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미국 로큰롤 대부 척 베리가 별세했다. 향년 90세.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다수의 외신들은 "척 베리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26분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5년 데뷔곡 '메이블린'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척 베리는 '롤 오버 베토벤' '로큰롤 뮤직' '스쿨 데이' '스윗 리틀 식스틴' '조니 B. 구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양산했다.
또 척 베리는 록 전문지 '롤링스톤스'가 뽑은 '역대 가장 위대한 예술인 100명' 가운데 톱5에 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고,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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