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이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7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덕분에 주주총회에 간 안민혁(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은 오성그룹 임시주주총회에 참석, 도봉순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지금 현재 자기 집 상황을 전했다. 안민혁은 "전 다양한 형태의 협박을 받고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민혁은 "전 건실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후계자 자리에 큰 욕심은 없다. 허나, 유치찬란한 협박을 하는 사람 손에 오성그룹이 놀아나는 건 막아야 한다. 그 누군가가 이 자리에 있다"라고 밝혔다.
안민혁은 "본인은 알겠죠. 오늘 임시주총은 다음 기회를 미뤄야겠다. 그 누군가를 발본색원해 찾은 후 이 자리에 세우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안민혁은 "전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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