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t wiz가 시범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4전 전승을 기록하게 된 kt는 계속해서 시범경기 1위를 마크하고 있다. 무승부가 승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공동 1위에 올라있지만 4번의 경기에서 3승 이상을 거둔 팀은 kt가 유일하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4일 연속 1회 득점을 해주고 있고, 초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홍)성용이가 이틀 연속 나와 스피드와 제구가 떨어져보였는데, 시즌 전까지 잘 준비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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