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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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어느새 '1박2일'의 '빅 브라더'가 되다

기사입력 2017.03.17 09: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준호는 ‘1박 2일’을 통해 '얍스(얍삽한 쓰레기)', '애드립신', '노출王'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맹활약중이다. 큰 형 노릇뿐만 아니라 몸을 사라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매주 시청자를 폭소케 하고 있다. 또한 예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여러 게스트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아내며 예능 초보 연예인들도 금세 예능 베테랑으로 이끄는 등 예능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고 있다.

김준호는 ‘얍스’라는 그의 별명답게 위기에 닥칠 때마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 돌파구를 찾지만 결국은 본인의 꾀에 본인이 걸려 넘어져 더 큰 웃음을 자아내는 등 매회 신박한 웃음의 향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남다른 예능 내공으로 다른 출연자들의 대폭소를 자아내는 등 숨을 쉴 여유조차 주지 않는 ‘애드립신’으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져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웃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예능에 익숙지 않은 출연자들과 눈높이를 함께 하는 베테랑 진행으로 그와 호흡을 맞추는 이들이 편하게 ‘1박 2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등 예능 적응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의 안정된 진행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까지 자연스레 이끌어내며 ‘1박 2일’의 보는 재미를 더욱 극대화 하고 있다.

데뷔 후, 오랜 시간 동안 공개 코미디의 자리를 지켜오던 김준호는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꾸미지 않은 진솔한 매력과 동네 형 같은 푸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멈추지 않는 그의 예능 투혼은 일요일 주말 오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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