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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셀레나 고메즈 "SNS 중독자였다, 지금은 폰에서 삭제" 고백

기사입력 2017.03.17 06: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셀레나 고메즈가 지난해 월드 투어를 취소하고 재활에 전념했던 이유를 말했다.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판 보그 4월호와의 인터뷰에서 SNS 중독에 시달렸으며, 이제 그녀의 스마트폰에는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이 없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환각을 느꼈다. 그건 나에게 힘이 됐다. 그건 내가 일어나는 이유이자 잠드는 이유였다. 나는 인스타그램 중독자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고메즈가 갑자기 찾아온 공황발작과 우울증 때문에 월드투어를 취소했을 때 엄청난 화제가 됐었다.

고메즈는 3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다며 "내 자존심이 상처받았다. 우울했고, 불안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또는 내려온 직후에 공황발작이 일어났다. 기본적으로 나는 충분히 좋지 않고 유능하지 않다고 느꼈다. 내 팬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걸 팬들이 안다고 느꼈다. 완벽한 왜곡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보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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