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방손님' 송해 "50대 넘어서야 전성기, '전국노래자랑' 덕분"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송해가 방송을 하며 겪은 고난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자랑방손님'에서 출연한 송해는 '실패담'이라는 주제를 듣고는 "나에게도 실패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해는 "나도 50대가 넘어서야 떴다"라며 "난 대기만성형이다. 그 당시에 잘 나가는 선배들이 많았다. 그러다 나도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을 하고 나서 얼굴이 알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희철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벌떼 사건이 레전드 영상이다"라며 VCR을 틀었고, 송해는 직접 그 영상을 보면서 당시의 아찔했던 기억을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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