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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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희은 "악동뮤지션, 어리지만 나보다 낫다" 극찬

기사입력 2017.03.16 13:22 / 기사수정 2017.03.16 13:2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양희은이 그룹 악동뮤지션을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양희은이 출연해 연륜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양희은은 전날 공개된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여덟 번째 곡인 '나무'에 대해 언급했다. 

양희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악동뮤지션과 콜라보를 이뤘다. 악동뮤지션은 그간 양희은이 콜라보를 이뤘던 가수 중 최연소로 알려져 있다. 막내 이수현과는 무려 47년 차. 

양희은은 "같이 작업하면서 어리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나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하더라"며 "푹 빠져서 구경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어리지만 자신들의 음악 색깔이 분명해서 흔들리거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없더라"며 "그러면서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친구들"이라고 극찬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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