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희은 "안면인식장애, 11번 본 후배얼굴 아직도 몰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 스타' 양희은이 안면인식장애 증상이 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양희은-양희경 자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양희은을 향해 "안면인식 장애가 있나 싶을 정도로 후배가 인사를 할 때마다 처음 만난 것처럼 인사를 받아주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희은은 "맞다. 항상 상큼하게 처음 보는 것처럼 인사한다. 어느 후배는 나한테 11번째 인사를 하는 후배가 있다. 그런데 그 후배가 누군지 지금도 모르겠다. 제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슈퍼 아이돌은 (신화의) 김동완이다"고 말했다. 

nara777@xpo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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