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4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역대급 귀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멤버들의 귀환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 샤를리즈 테론과 전 시리즈의 악당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한번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샤를리즈 테론은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는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 역을 맡았다. 포스터 속 그녀의 편에 선 도미닉(빈 디젤) 그리고 이들의 반대편에 선 데카드 쇼와 기존 멤버들의 대립 구도는 영화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 빙판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그 뒤를 바짝 쫓는 거대 크기의 잠수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의 액션을 선보일 것을 짐작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뛰어 넘는 스케일의 액션은 물론 도미닉의 배신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사이퍼와 함께 패밀리를 공격하는 도미닉과 그의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를 뒤로한 채 떠나는 도미닉의 모습은 팀의 분열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전편에서 도미닉 패밀리를 제거하려 했던 데카드 쇼가 도미닉을 잡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는 반전을 선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대규모 슈퍼카들의 공격, '좀비 카 액션', 잠수함과의 폭발적 액션, 날아온 어뢰를 맨 손으로 밀어 버리는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의 액션까지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킬 것을 예고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