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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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측 "'4인 체제' 컴백 잠정 확정…솔지 건강 최우선"(공식)

기사입력 2017.03.15 18:2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EXID가 4인 체제 컴백을 잠정 확정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EXID가 솔지를 제외한 4인 체제로 컴백을 잠정적으로 확정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솔지의 호르몬 수치는 정상치로 회복됐지만 아직 염증 치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솔지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지만 활동에 대한 솔지의 의지가 워낙 확고해 그동안 공식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은 솔지가 이번 활동에 함께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수록곡 녹음에는 참여해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위아래'로 메가 히트급 역주행 신화를 쓰며 가요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아예', '핫핑크', 'L.I.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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