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촬영 뒷모습도 완벽한 갓지성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누구보다 '피고인' 촬영에 열심인 지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속 지성의 촬영장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극중 박정우(지성 분)가 딸 하연(신린아)을 만나기 위해 탈옥한 후 하연이 있는 병원으로 가 의사 거운을 입고 위장해 고군분투하는 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지성은 극중 정우의 감정선을 이어나가기 위해 촬영 쉬는시간에도 음악을 들으면서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지성은 제작진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동선을 체크하고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중 차민호(엄기준)의 부하 김석으로 출연하고 있는 오승훈에게는 선배로서 연기지도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성은 촬영이 아님에도 쉼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이어지는 촬영 속 박정우의 호흡을 맞추기 위함으로 어느것하나 놓치지 않고 '진짜'를 보여주려는 지성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피고인' 지난 16회 방송 말미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계속해서 위기를 모면했던 차민호에게 "넌 끝났다"라고 말하며 숨통을 조이는 박정우의 모습이 그려져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어떤 사이다 결말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ra777@xpotsnews.com / 사진출처 = V라이브 영상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