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정만호와 윤형빈이 다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른다.
1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만호와 윤형빈은 개편을 앞둔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합류를 확정했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만호는 '웃찾사'로 데뷔해 '만사마'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후 2010년 '웃찾사'를 떠나 tvN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하기도 했던 그가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또 윤형빈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갖던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 생활을 하다 '웃찾사'를 통해 다시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웃찾사'는 오는 22일부터 '웃찾사-레전드매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웃찾사-레전드매치'는 새로운 레전드 코너를 탄생 시키기 위해 매주 1위를 가리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웃찾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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