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이 알콜 중독 치료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벤 에플렉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한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다"며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벤 에플렉은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며 "내가 없을 때 아이들을 잘 보살펴준 제니퍼 가너에게 특히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15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선언하고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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