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채널A '외부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다루며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외부자들'은 전국 4.3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67%)보다 1%P 이상 상승한 수치다. 남녀 20~49세를 기준으로 한 타깃시청률은 1.8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외부자들'이 4%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방송한 4회 이후 두 달여만의 일. 줄곧 3%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국회 소추 위원단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긴급 녹화로 진행된 가운데, 탄핵 선고 심판의 긴박했던 뒷얘기와 함께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의미와 향후 대선정국에 미칠 파장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범계 의원이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를 위해 가장 확실한 위헌사유를 들었을 것이라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분석한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인 6.03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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