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로버트 킨케이드인 박은태와 프란체스카 옥주현이 마치 짙은 블루스 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설렘과 애절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롭게 더해졌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22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
2차 티켓은 3월 22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 되며 2차 티켓 오픈 시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17년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차 분이다.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하루 앞선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아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자이고도 싶었던 프란체스카와 사랑하는 여자의 선택을 끝까지 존중하는 로버트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천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이 작사·작곡을 맡는다. 퓰리처상 및 토니어워즈를 수상한 마샤 노만(Marsha Norman)이 대본을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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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