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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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피고인' 지성, 엄기준 정체 밝혀낼까

기사입력 2017.03.15 06:53 / 기사수정 2017.03.15 00: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이 복수에 성공할까.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6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에게 반격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규(김민석)는 김석(오승훈)이 휘두른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김석은 차민호의 지시를 받고 교도소에 몰래 들어가 이성규를 살해했다. 박정우는 이성규가 무사하길 빌었지만, 최대홍(박호산)은 끝내 박정우에게 이성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강준혁(오창석)은 기자회견에서 이성규의 사인을 자살이라고 확정지었다. 박정우는 무죄를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성규의 단독범행이라고 진술했다.

박정우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2개월이 흘렀다. 박정우는 검사로 복귀했고, 차민호는 여전히 차선호(엄기준) 행세를 하며 회장 자리에 올랐다. 박정우는 취임식에 참석했고, "한 달도 못 있을 자리에 뭐 이렇게 거창하게 취임식까지 하십니까"라며 선전포고했다. 

차민호는 "차명은 건드리지 않기로 하고 복귀하셨다면서요"라며 비아냥거렸고, 박정우는 "제가 언젠 건드렸나요. 한 사람만 쫓았지"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또 박정우는 차민호에 대한 조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박정우는 제니퍼 리(오연아)의 시신을 찾기 위해 김석을 이용했다. 제니퍼 리(오연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됐고, 당황한 김석은 "그럴 리가 없어"라며 제니퍼 리의 시신이 묻힌 장소로 향했다. 박정우와 신철식(조재윤)은 김석을 미행했다.

게다가 박정우는 수행비서(김경남)를 회유했다.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제니퍼 리 네가 죽였지. 내가 찾은 거 같거든. 김석 그 친구가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고. 넌 끝났어"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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