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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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쇼윈도부부도 로맨틱해지는 '화이트데이' (종합)

기사입력 2017.03.14 22:44 / 기사수정 2017.03.14 22: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님과 함께' 커플들이 색다른 화이트데이를 보냈다.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각자의 방식대로 화이트데이를 보내는 윤정수-김숙 커플과 유민상-이수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수지는 본격적으로 유민상 집에 입성하며, 분홍색을 좋아했던 전 여친의 흔적을 지우기에 나섰다. 분홍색 물건들을 모두 버린 두 사람은 빈 가구들을 채우기 위한 쇼핑에 나섰다.

두 사람은 둘에게 잘 맞는 특대형 식기를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수지는 고깃집용 불판 식탁에 한 눈에 반했다.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불판 식탁을 사달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에 넘어간 유민상은 결국 사줄 수 밖에 없었다. 신혼집에 들어온 불판 식탁 앞에서 두 사람은 자장 라면을 끓여 먹으며 즐거운 화이트 데이를 보냈다.

윤정수는 하와이를 좋아하는 김숙을 위해 실내 하와이를 준비했다. 해먹부터 코코넛 음료, 야자수 나무까지 완벽한 하와이가 윤정수 집에 설치됐다. 김숙은 앞에서는 좋아하는 리액션을 했지만 뒤에서는 "진짜 하와이를 좋아하지 이런 걸 좋아하는 건 아니다"며 곤란한 마음을 내비쳤다.

윤정수의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로맨틱한 저녁식사 후 피아노를 치며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다. 아직까지 회자되는 명품 로코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못지 않은 로맨스가 연출됐다.

김숙은 처음엔 오글거려했지만 자신을 위해 못치는 피아노에 노래까지 연습해온 윤정수에게 감동했다. 이어 숨겨왔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인형의 꿈'을 답가로 들려줬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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