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느님'이 감추려했던 또 다른 선행이 밝혀졌다.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5일 있었던 여수 수산시장 화재 사고 당시 기부를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와 12월 서문시장 화재 사고 때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측은 "알려진 건 세 건이지만, 남모르게 한 기부도 많다"며 "우리도 뒤늦게 알 때가 많다"고 덧붙여 유재석의 기부 행보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했다.
또 "유재석 씨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 다른 분들도 '유재석 씨 때문에 기부한다'고 연락을 많이 주신다"고 덧붙여 '유느님'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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