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K팝스타6'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소위원회)에 상정됐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SBS 'K팝스타6' 2월 5일과 12일에 방송된 내용과 관련돼 시청자들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월 5일 방송에서는 어린이에게 교복 스타일의 짧은 옷을 입히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한 부분에 대해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2월 12일 방송에서는 10대 미성년자로 구성 된 YG걸스라는 걸그룹 팀이 선정적인 가사가 담긴 노래(레이디 마말레이드 Lady Marmalade)를 부른 것 역시 제45조(출연조항) 6항 법령에 준수를 위반한 것으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차 방송통신심의소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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