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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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 살벌한 야심 드러냈다

기사입력 2017.03.13 22: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하늬가 살벌한 야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3회에서는 장녹수(이하늬 분)가 야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녹수는 월하매(황석정)에게 세조에 대한 흉문을 융(김지석)에게 전달한 자가 자신임을 밝혔다. 월하매는 이번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기에 깜짝 놀랐다. 장녹수는 궐 안에 피바람이 부는 것을 개의치 않았다.

장녹수는 월하매에게 "전 시집을 간 적도 있고 밖에 자식도 있다. 그런 제가 무슨 수로 전하의 눈에 들겠느냐. 가는 데까지 가볼 거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갈 거다. 제가 받은 대로 세상에 전부 다 그대로 갚아줄 거다"라고 말했다.

장녹수는 "생각해 보니 길동(윤균상)이와 함께한 시절은 정말 꿈이었나보다. 정인하고 그렇게 행복하게 사는 거"라면서 잠시 홍길동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그건 제 몫이 아니다. 제 몫의 삶은 따로 있다"며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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