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다큐 드라마.
공개된 보도스틸은 따뜻한 색감과 함께 동물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의 포스터 이미지이기도 한 첫 번째 스틸은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온 방 안에서 생각에 잠긴 주인공 카나미(고바야시 사토미 분)와 침대에 앉아 카나미를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하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친구처럼 편안해 보이는 둘의 모습은 영화가 전할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속 고바야시 사토미는 유기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 바닷가에 행복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 동물 보호 센터에서 다정한 눈길로 유기 동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들로 동물과의 완벽한 교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배고픈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케이지를 나르며 열정적으로 유기동물을 돕는 카나미의 모습과 상처 받은 유기동물의 현실을 담기 위해 적극적으로 취재를 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여 훈훈한 감동까지 예고한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오는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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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