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재형 기자] 넥슨은 오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3주간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전국대회지역별 본선일정에 돌입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첫 번째 공식대회인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로 지역별 본선을 치르는 국내최초의 온라인게임대회로, 참가 클랜은 소속지역을 연고로 최종결선까지 참가하게 된다.
오프라인지역본선은 지난 3주간 온라인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권역별 상위 8개 클랜이 참가하며, 10일부 산에(영남권역) 이어 12일 광주(호남/제주권역), 17일대 전(충청권역), 18일 강원, 24일 경기, 25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지역별 우승 클랜에게는 300만원의상금(2위 200만원/3, 4위각 100만원)이주어지며, 2위 클랜까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전국결선’ 참가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넥슨은 지역본선 대회진행과 함께 지역별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유저를 초청해 랜파티를 열고, 흥겨운 현장이벤트 및 다양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지역의 랜파티는 FPS 게임전문 MC로 유명한 김주희(레나)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급헤드폰, 키보드 등 푸짐한 경품이 참가유저들에게 제공된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이사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지역별 본선대회에 많은 유저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대회진행뿐만 아니라 랜파티를 통해 각 지역의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별 본선대회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