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홍석이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홍석은 11일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주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도 가창력과 입담을 뽐내며 호응 받았다.
강홍석은 일본 '데스노트' 뮤지컬 재연을 앞두고 열린 스페셜 콘서트에 '데스노트'의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특별 초청으로 무대에 섰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류크’의 존재감을 자랑했고 일본 ‘데스노트’팀과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열창하는가 하면 일본 '데스노트'의 '렘' 하마다 메구미와 함께한 '불쌍한 인간' 듀엣 무대도 보여줬다. 이어진 토크무대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다시 만난 배우들과 깊어진 친분을 과시하며 찰떡 같은 케미스틀를 과시했다.
강홍석과 '데스노트'를 함께한 연출진과 배우들은 '콘서트뿐 아니라 '데스노트' 뮤지컬도 함께하고 싶다. 강홍석의 무대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후에도 꼭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홍석은 '데스노트'는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이 작품의 원작 배우들과 원작의 무대에서 일본 관객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한 연출진 분들, 배우분들 그리고 최고의 환호를 보여주신 일본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고, 좋은 에너지 받은 만큼 기회가 된다면 좋은 공연으로 다시 인사 드리고 싶다. 일본 '데스노트'의 재연도 국내에서처럼 성공적인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홍석은 4월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