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정다은 "결혼 준비 차근차근…웨딩 촬영 힘들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사랑의 계절이 왔다. 봄에는 많은 분들이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또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혼으로서 마지막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며 정다은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정다은은 "(결혼) 준비를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최선을 다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피부가 뽀얗고 좋아졌다"는 칭찬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화장을 안 지우고 다니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다은은 "웨딩 촬영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꽉 조이는 드레스를 신고 높은 신발을 신고 계속해서 치아를 드러내라고 하더라. 너무 힘들었다. 조우종이 재밌게 웃겨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과 5년간 교제 끝에 16일 결혼에 골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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