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면 추가로 아이를 더 입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졸리가 아이를 더 원하고 있다"며 "추가 입양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졸리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고, 현재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아이를 입양할 여건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것이 입양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덧붙였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 첫째 매덕스와 2003년 둘째 팍스를 캄보디아에서 데려왔으며,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4명의 아이를 추가로 입양했다. 이번에 입양을 진행한다면 일곱 번째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4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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