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의 강예원과 한채아가 스쿨어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했다.
강예원과 한채아는 지난 9일 한양대학교에서 스쿨어택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한양대학교 앞은 강예원과 한채아를 만나기 위한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팬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3월 신학기가 시작된 새내기들과 취업 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두 주인공 강예원, 한채아가 커피를 직접 나눠주고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까이서 배우들과 함께 소통한 학생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특히 남학생들은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즐거운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벤트를 진행한 배우들은 오랜만에 만난 젊은 에너지에 즐거워했고 짧은 이벤트를 아쉬워했다.
특히 한양대학교가 모교인 강예원은 "오랜만에 모교에 와서 후배들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 역시 젊음이 최고다. 한양대 정말 짱입니다"라며 후배들과의 소중한 만남에 행복해했다.
또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한 한채아는 "스쿨어택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전국의 모든 학생들, 취준생 분들을 응원하겠다. 그리고 저희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도 많이 보러 와달라"며 예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한 남다른 기쁨을 표하며 영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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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