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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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식당' 김용만이 밝힌 기존 쿡방과의 차이점 '사람'

기사입력 2017.03.10 11: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용만이 기존 쿡방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가 참석했다 .

지난 2015년 쿡방이 높은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다소 시들해진 상황. 김용만은 "보니 유럽에서 요리하고 퀴즈만 하더라"며 "요리에 대한 내 관심과 방송의 흐름이 언젠가는 오겠다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쉴 때 요리를 준비했다. 그때 '쿡방' 열풍이 일고 내가 나오니까 시들해지더라"며 "요리는 배워놨고 쿡방은 가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쿡방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본다"며 "이러한 것은 너무나도 많다. 도구라는 것은 곧 요리하는 모습을 통해서 인간적인 모습도 볼수 있고 가치관과 생각, 성품이 요리를 통해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또 "요리를 잘하게 생겼는데 못하는 사람도 있고 깨끗해보이는데 너저분한 사람도 있다. 요리를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 사람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장훈도 "다른 요리프로그램이랑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녹화를 했었는데 '요상한 식당'만의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며 "다른 요리프로그램과 달리 셰프가 한 요리, 연예인들이 나와서 한 요리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우리가 먹고 그걸 비교해보는 것도 있다. 틀림없이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건 다른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팩트만을 말하는 사람이다. 이건 굉장히 재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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