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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줄리엣 비노쉬·필로우 애스백, 연기파 배우의 존재감

기사입력 2017.03.10 08:19 / 기사수정 2017.03.10 08: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이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필로우 애스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벤허'에서 본디오 빌라도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발산, '왕좌의 게임7' 유론 그레이 조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할리우드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필로우 애스백이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보좌하는 특수부대 섹션9 부사령관 바토 역을 맡았다.

연출자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필로우 애스백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가 바토역에 반드시 필요한 배우임을 직감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원작 애니메이션 속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필로우 애스백.

메이저의 곁을 지키는 바토는 거침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노련한 요원이자 섹션9의 든든한 부사령관으로 우직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한카 로보틱스의 핵심 과학자인 닥터 오우레 역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닥터 오우레는 진정한 메이저의 어머니다"라며 메이저의 창조주이기도 한 닥터 오우레의 진한 감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인 닥터 오우레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줄리엣 비노쉬는 촬영에 앞서 닥터 오우레가 메이저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계기, 스토리 속 캐릭터 딜레마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을 거듭했다.

그 결과 줄리엣 비노쉬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닥터 오우레를 완벽하게 표현,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영화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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