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편성을 변경했다.
SBS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 10분까지 총 15시간 이상 '뉴스 특보'를 편성한다. 박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쏠린 관심을 입증한 것.
우선 이날 오전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정상 방송되나 이후 오전 9시부터 모든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온 국민의 관심사인 탄핵 심판 선고 결과와 이후 변화를 '뉴스 특보'에서 발빠르게 전달하며, 이후 '특집 SBS 8뉴스'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동안 편성된다.
이에 따라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게임쇼 유희낙락' 등이 모두 결방한다. 또 밤 12시 10분 이후에는 긴급 토론도 펼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