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업텐션(UP10TION)의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가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발매된 업텐션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가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서 전국 점포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업텐션은 일본의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의 ‘HAPPY’, 모닝구 구스메의 ‘BRAND NEW MORINIG’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일본의 대형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같은 날 발매된 Lead의 '도쿄휘바'(4위), B1A4는 'You and I'(5위)를 제치는 당찬 패기를 보였다. 업텐션의 ‘아이디(ID)’의 실음반 판매량은 16만7천장 이상으로 역대 일본 데뷔 앨범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1월 그룹 엑소의 데뷔음반 판매량이 14만7000장을 기록한 바 있다.
유명 패션 매거진 NYLON JAPAN의 편집부는 “업텐션은 지금 일본에서 주목할 만한 핫 아티스트이다. 업텐션 멤버 10명을 만나는 순간 각자의 개성들에 빠져버릴 것이다” 라며 “서로 부딪힐 듯한 격렬한 퍼포먼스들이 만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고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업텐션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였다.
업텐션은 지난 8일 도쿄에서 ‘아이디(ID)’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도쿄 데뷔 쇼케이스 티켓이 매진사례를 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라인 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가 동시 생중계됐다.
업텐션의 일본 데뷔곡 ‘아이디(ID)’는 업텐션의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다이나믹한 댄스 곡으로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우리가 증명해 보이겠다’ 라는 청춘 업텐션의 패기와 ‘일본 데뷔를 통해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라’는 자신감 넘치는 업텐션의 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곡이다.
업텐션은 현재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 프로모션을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전 지역에서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일 삿포로, 8일 도쿄에 이어 오는 10일 오사카에서도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