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온주완이 윤동주로 변신한다.
9일 소속사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의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온주완은 21일 첫 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습 속 몰입도 넘치는 감성 눈빛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연습 현장 속 온주완은 사진만으로도 애절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동주에 빙의된 듯 깊은 감성을 가득 담은 온주완의 눈빛은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열정적으로 합창에 임하는 사진에서는 의연한 면모를 발산했다. 진지하면서도 엄숙하다.
온주완이 출연하는 ‘윤동주, 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으로 2012년 초연과 2013년, 2016년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더욱 관심이 있다.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약 2주 간 공연된다.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윌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