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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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리 러브스토리…이지혜 씨, 부러우면 져요 (종합)

기사입력 2017.03.09 0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쿨 유리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쿨 유리와 샵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싱글과 유부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NS를 확인했다"라며 유리와 이지혜의 SNS 특징을 분석했다. 이영자는 "지혜 씨는 다 셀카다"라며 말했고, 이지혜는 "다른 분들은 신기하게 누가 찍어주는 거냐. 전 찍어줄 사람이 없다. 셀카가 제일 좋아요가 많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유리 씨는 결혼해서 그런지 다 남편이다. 본인은 별로 없다"라며 유리의 남편을 언급했고, 유리는 "신랑이 사진 찍는 걸 엄청 좋아한다. 추억을 많이 남긴다. 미국에서 살다 보니까. LA에 산다. 골프 선수다. 아이스하키 했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여섯 살 연하다. 섬세하고 센스가 있다. 스타일도 너무 좋다. 좋아요도 잘 눌러준다"라며 칭찬을 늘어놨다.

또 유리는 "신랑 스무 살 때부터 알았다. 신랑이 미국으로 가게 됐다. 일 때문에 미국에 왔다 갔다 하는데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됐다. 어느 날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제가 블랙 셔츠 입은 남자를 좋아한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언니를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은 형부 밖에 없다. 장거리 연애이지 않냐. 보고 싶으니까 다툼도 있었고, 결혼을 해야 되는 건가 헤어져야 하는 건가 싶을 때 (임신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렸다. 언니 집에 놀러 가면 항상 뭘 시켜줬다. 결혼하고 나서는 상을 차리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영자는 "백지영과 채리나도 친하지 않냐. 다들 연하남과 결혼했다"라며 물었고, 유리는 "저희가 연하남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연하남들이 저희를 좋아하는 거다"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우리가 여기서 잘 분석해야 한다. 이 언니들은 외모를 본다. 근데 중요한 건 언니들이 성격이 너무 좋다. 언니들이 웃어주고 잘 챙겨주면 남자들이 빠질 수 밖에 없다. 제가 봤을 때 언니들이 돈을 잘 버는 거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유리는 남편 사재석과 두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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