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측 "'도둑놈 도둑님'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현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대본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서현은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뮤지컬로 활동 반경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사극에 도전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현이 주말드라마를 통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기득권 세력에 사이다 일격을 가하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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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