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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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봄" 이연수, 훅 들어온 최성국 '심쿵' 고백에 '발그레'

기사입력 2017.03.08 10: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불타는 청춘'의 최성국과 이연수가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화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봄 사진전'을 열어 자신이 생각하는 '봄'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최성국이 찍은 '봄' 사진이 공개됐다. 

최성국은 첫 번째로 3월의 달력을 찍었고, 이어 김국진과 이연수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3월의 봄과 함께 3월에 태어난 두 분의 생일이 같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최성국이 이연수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내는 과정에 공개됐다.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다가가 "야, 한 번 웃어봐봐"라고 무심한 듯 말을 건넸고, 이연수는 카메라 앞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를 그리며 포즈를 잡았다. 그리고 최성국은 커미픞 마시는 이연수의 뒷모습 등을 찍으며 카메라에 이연수의 모습을 하나하나 담기 시작했다. 

이후 최성국은 "봄이 온다고 생각하니까 이분들이 생각났다"고 말했고, 이연수는 최성국의 뜻밖의 행동에 설렘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좋다. 너무 고맙다. 사진도 정말 잘 나왔다"며 행복해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이 사람(이연수)이 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최성국은 "지금 이 말은 편집해달라"면서 평소답지않게 부끄러워 했고, 이연수 역시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김광규는 "요것들 봐라"고 하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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