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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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요미' 매력 뿜뿜" 엄기준, '피고인' 촬영장 비하인드

기사입력 2017.03.08 09: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엄기준의 촬영 뒷모습이 공개됐다. 

8일 sidusHQ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속에서 차민호 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엄기준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기준은 얼굴 가득 푸른 멍과 입술에 생체기를 입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극중 박정우(지성 분)이 자신의 딸 박하연(신린아)를 납치한 최민호(엄기준)에게 잔뜩 화가나 마구잡이로 폭행을 가해 생긴 상처.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은 지성의 큰 약점이자 지성이 살아야 할 존재인 딸로 그를 협박하며 또 한번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악랄함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촬영 현장 속 엄기준의 모습에서는 '악역 끝판왕' 최민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극중 자신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엄현경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거나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요미'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최민호가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는 결정적 증거인 칼을 찾은 박정우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딸 하연과 함께 만천하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남은 4회 방송에서 펼쳐질 최민호를 향한 박정우의 사이다 복수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제공 =sidus HQ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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