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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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피고인' 딸·증거 모두 찾은 지성, 복수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7.03.08 06:50 / 기사수정 2017.03.08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이 엄기준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4회에서는 박정우(지성)가 박하연(신린아)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엄기준)는 김석(오승훈)을 움직여 박하연을 찾아냈다. 차민호는 박정우와 통화했고, 자신이 윤지수(손여은)를 살해할 때 사용했던 칼을 딸과 바꿔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박정우가 칼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연락을 피했다. 박정우는 강준석(오창석)에게 전화해 자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강준석은 차민호에게 연락했고, 차민호는 어쩔 수 없이 박정우를 만났다. 차민호는 박정우가 지켜보는 앞에서 박하연을 데리고 다시 도망쳤다. 박정우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결국 박정우는 최대홍(박호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최대홍은 "네가 한 거 아니지"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후 박정우는 최대홍의 도움으로 취조실에 갇힌 차민호와 2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었다. 박정우는 앞서 차은수가 차민호의 아들이라는 소문을 들었고, 이를 이용해 차민호를 협박했다. 신철식(조재윤)은 박정우가 차민호를 만나는 동안 차민호의 집에서 나연희(엄현경), 차은수와 함께 있었던 것. 박정우는 나연희와 차은수의 목숨을 빌미로 "한 시간 줄게. 하연이 데리고 와"라며 협박했다.

박정우는 끝내 박하연을 되찾았고, 칼도 지킬 수 있었다. 박정우는 박하연을 데리고 자수했고, "제 딸이 살아있습니다. 제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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