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 비키가 성시경과의 스캔들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5회는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꾸며져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의 비키, 베리굿의 태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는 '여자아이돌로서는 최초 스캔들'이었던 성시경과의 스캔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이날 비키는 성시경의 데뷔에 대해 "그런 미성을 가진 남자 가수가 별로 없었다. 키도 크고 미소년의 머리 스타일을 해 완전 사랑에 빠졌었다"고 성시경에게 반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또 비키는 "(연예계에) 다 소문이 나서 (성시경)매니저분이 인사를 못하게 했다. 내가 보쌈이라도 할까봐"라고 말해 자신을 경계했던 성시경 매니저에 대해 말했다.
비키는 "어떤 기자가 오보를 냈다. 하필 삭발한 때의 사진과 멋진 모습의 성시경을 붙여놨다"며 굴욕의 스캔들 경험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비키는 "이후 성시경과 한 번 만나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셨다"며 "그 이후에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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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