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0:19
경제

국내 유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가 알려주는 '나만의 주얼리 쇼핑법'

기사입력 2017.03.08 09:55 / 기사수정 2017.03.08 10:26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귀고리를 하면 1.5배 예뻐 보인다고 한다. 귀고리가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주기 때문이다. 목걸이로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 문제는 어떤 귀고리와 목걸이를 하느냐다.

국내 유일의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원이 쓴 '나만의 주얼리 쇼핑법' (시그마북스)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태어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얼리를 짚어주고, 이것들을 현명하게 잘 구매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일러준다. 또한 주얼리를 투자 관점에서도 다루고 있어, 주얼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책은 총 3부로 나눠져 있다. 1부 ‘주얼리를 하다’는 주얼리를 세련되게 연출하고 더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하나쯤 장만해놓으면 평생 유용하게 쓰일 필수 주얼리 12개와 그 착용법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연령별, 상황별, 스타일별로 주얼리를 연출하는 여러 팁을 공유하고 있다.
 
2부 ‘주얼리를 사다’는 본격적으로 구입의 단계에 들어섰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을 제대로 고르고, 커플링과 결혼반지, 기념일 선물용 주얼리, 명품 브랜드와 코스튬 주얼리까지 주얼리의 모든 스펙트럼을 망라한 쇼핑팁을 공개한다.

3부 ‘주얼리에 투자하다’는 쇼핑의 단계를 넘어 투자가치 높은 보석을 가려내고, 예술작품 수준의 주얼리를 감상하는 법과 콜렉팅을 시작하는 법을 통해 주얼리에 대한 안목과 사회·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적인 경매회사의 최근 거래 동향을 통해 부호들의 자금이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에 몰리는 이유, 시대별 주얼리의 특징과 소장 가치, 주얼리 아티스트들의 작품 세계를 파헤쳐본다.

마지막으로, 부록 ‘브랜드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뚜렷한 개성과 착용성의 결정판인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24개를 엄선해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노하우,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 윤성원은 주얼리의 정보, 역사, 마케팅, 디자인, 트렌드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동 대학원 광고홍보학과, 경기대학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뉴욕 GIA에서 보석감정, 디자인, 뉴욕 Studio Jewelers에서 세공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얼리 프로젝트 그룹 ‘더쇼케이스랩’을 이끌고 있다. 컨설팅, 방송, 강연, 칼럼기고, 전시기획, 소비자분쟁조정 등 주얼리 관련 모든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잇 주얼리', '보석, 세상을 유혹하다'가 있다.

한편, '나만의 주얼리 쇼핑법'은 8일 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시그마북스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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