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1
연예

'피고인' 엄기준, 드디어 압박 느끼기 시작...지성의 전쟁 선포

기사입력 2017.03.07 14: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지성이 엄기준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엄기준은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압박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늘(7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4회에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되찾고자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진검 승부를 펼치는 박정우(지성)의 애달픈 부성애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는 가까스로 탈옥에 성공, 숱한 역경들을 딛고 하연을 만나는가 싶었지만, 기어코 이성규(김민석)와 하연의 위치를 찾아낸 차민호의 기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피하려 했지만 결국 차민호의 손에 하연이 넘어갔고, 이 과정에서 이성규까지 큰 부상을 당하게 됐다. 
 
이에 박정우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차민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 위태로운 행보로 인해 서은혜(권유리), 강준혁(오창석) 등 주변 인물들도 새 국면을 맞게된다.

그런 와중에 차명그룹 비리 사건에 책임을 지게 된 차민호는 검찰에 자료를 넘긴 내부 고발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형 차선호의 삶을 대신하는 것에 점점 큰 무게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스스로 탈옥을 신고한 뒤, 요리조리 수사망을 피해 끊임없이 자신을 자극하는 박정우의 존재로 분노와 불안감 역시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박정우와 차민호, 이성규와 김석(오승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숨 가쁘게 그려낸 '피고인' 1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3.7%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7주 연속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오늘(7일) 밤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