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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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꿀이 뚝뚝" 지성X김민석, '피고인' 신린아 향한 무한 사랑

기사입력 2017.03.07 13: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속 신린아가 지성과 김민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7일 SBS 측은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딸 하연(신린아 분)을 만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 뒤 감옥에서 나온 정우(지성)이 드디어 하연과 만나는 장면이다. 당시 방송에서 민호(엄기준)의 추격을 피해 성규(김민석)과 하연을 탈출시켜야하는 상황으로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메이킹 영상 속에는 긴장감 대신 훈훈함만이 감돌았다. 특히 아역배우 신린아를 위한 지성의 배려가 돋보였다. 지성은 어른들도 힘든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고 있는 신린아를 위해 지성은 제작진을 향해 "우리 얼른 하연이 찍고 보내자"고 말하며 신린아에게 "하연이 집에 가야지~"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성 뿐만아니라 김민석 역시 신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촬영이 끝난 신린아를 있는 힘껏 안아주고 함박미소를 지으며 무한 사랑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6일 밤 방송된 '피고인' 13회 말미에는 탈옥 후 가까스로 성규와 딸 하연이 있는 곳을 찾아낸 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우가 그들을 만나러 갔을 땐 이미 성규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딸 하연은 사라져 있는 등 민호가 손을 쓴 뒤였다. 이에 민호는 정우를 향해 "내가 이겼다"라고 도발하고, 정우는 분노해 오늘(7일)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밤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피고인' 메이킹 영상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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