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조이와 임예진이 세상 둘도 없는 할머니와 손녀로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는 극중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았다. 임예진은 극중 자나깨나 손녀 생각뿐인 손녀바라기 김순희 역을 맡아 조이와 남다른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7일 조이-임예진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버스에 나란히 앉아 다정스런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조이는 앙증 맞은 손으로 브이를 하며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제작진은 “조이와 임예진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챙기기에 바쁘다. 임예진은 연기 첫 도전인 조이가 힘들지 않게 옆에서 두 발 벗고 연기 조언을 해주는 등 조이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고 있다. 두 사람의 현실 케미가 고스란히 연기에도 녹아 더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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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