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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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피고인' 지성, 엄기준에 납치된 딸 찾을까

기사입력 2017.03.07 06:50 / 기사수정 2017.03.07 0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이 신린아를 엄기준에게 빼앗겼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3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탈옥한 뒤 박하연(신린아)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뭉치(오대환)와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고, 윤태수(강성민)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끝내 탈옥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교도소장(손광업)은 세 사람이 탈옥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교도소장은 경찰을 동원했고, 교도소 밖으로 나간 박정우는 "흩어지자. 이러다 셋 다 잡혀. 기차역 근처에 월정 공장이 있을 거야. 분명 새벽에 출고하는 트럭이 있어. 거기서 만나자"라며 신철식, 뭉치와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박정우는 경찰과 맞닥뜨렸고, 경찰은 공포탄을 쐈다. 박정우는 눈을 감고 쓰러진 채 경찰을 방심하게 만든 뒤 수갑을 채워놓고 도망쳤다. 다행히 차를 타고 나타난 서은혜(권유리)가 세 사람을 무사히 태웠다.

박정우는 탈옥하자마자 이성규(김민석)와 박하연(신린아)을 찾아나섰다. 김석(오승훈)은 차민호(엄기준)의 지시에 따라 이성규를 뒤쫓고 있었다. 박정우는 김석 때문에 이성규와 번번이 엇갈렸다.

결국 박정우가 이성규의 은신처에 도착했을 땐 이미 김석이 다녀간 후였다. 김석은 이성규를 칼로 찌르고 박하연을 납치했다.

특히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전화했고, "내가 이겼네요. 네 딸 찾는 시합 내가 이겼다고"라며 비웃었다. 박정우는 "하연이 건들면 너도 끝나"라며 독설했고, 차민호는 "행운을 빌어요"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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