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6.25 전쟁 관련 이야기가 터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6일 방송한 MBC스페셜 '아일라-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 편에는 김은자 할머니와 그를 살려준 터키 파병군 슐레이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일라-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에서는 전쟁고아였던 김은자 할머니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보살펴준 터기 용사 슐레이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년 만에 생이별을 겪은 두 사람은 60년 만에 기적처럼 만났으나 각자 가족이 있어 헤어졌고 이내 7년 뒤에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터키를 찾은 김은자 할머니는 어느새 유명인사가 되어있었다. 그와 슐레이만의 이야기가 터키에서 영화 '아일라'로 제작되고 있었던 것.
영화 '아일라'의 어린 아일라 역으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로 사랑받은 김설이 출연,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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