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성적인 보스' 공승연이 박혜수의 정체를 알았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3회에서는 은이수(공승연 분)가 채로운(박혜수)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이수는 은환기(연우진)가 좋아하는 사람이 채로운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때 은이수는 과거를 떠올렸다. 3년 전 은이수는 채지혜(한채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은이수는 채지혜 앞에서 손목을 그었고, "나는 그쪽을 미워할 거예요. 강우일을 미워할 수는 없거든.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절대 버릴 수 없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정말 미안하면 착한 척하지 말고 사라져줘요"라며 쏘아붙였다.
앞으로 은환기와 채로운의 사랑이 위기를 맞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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