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특별 게스트로 '꽃놀이패'에 돌아왔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JH건설 회장을 뽑는 특집으로, 젝스키스 이재진과 EXID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꽃놀이패' 멤버 강승윤은 미국 스케쥴로 인해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특별 게스트로 온 이는 원년 멤버 이재진이었다.
멤버들 몰래 숨어있느라 힘들었는지 "소변 마려워 죽겠네"하며 차에서 나온 이재진은 장풍을 쏘듯 문을 밀며 흙길 숙소 안으로 특유의 익룡 소리와 함께 등장했다.
이재진은 방송에서 자주 연락하는 멤버들에게도 철통보안을 유지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잃어버린 동생 찾은 기분이다"는 서장훈의 말처럼 원년 멤버였던 이재진을 반긴 멤버들은 그러면서도 어디로 튈 지 모를 '8차원 탱탱볼 형' 이재진 덕에 환승권 싸움이 힘겨워질 것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 역시 "같이 고생하러온 기분이다"며 멤버들과 반가움을 나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