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컴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타이틀곡 '나 같은 애'를 열창했다.
이날 구구단 멤버들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칼군무를 완벽히 소화한 것은 물론,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컴백을 앞두고 '폭풍감량'을 했다는 강미나의 모습이 특히 감탄을 자아냈다.
'나 같은 애'는 처음 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소녀가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당당하게 고백하는 내용을 다룬 곡으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데뷔 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구구단은 첫 음악 방송 무대에서 한층 성숙해진 외모, 세련된 스타일링, 노련해진 무대 매너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모습으로 화려한 컴백의 서막을 알렸다. 구구단은 명화 ‘나르시스’를 모티브로 삼아 세련된 아름다움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해석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태연, 러블리즈, 구구단, 트와이스, NCT DREAM, 백퍼센트, 우주소녀, 장윤정, 빅톤, 홍진영, 크로스진, 멜로디데이, SF9, BP 라니아, 드림캐쳐, The Ray, 가비엔제이, VAV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