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민석, 물고기 박사의 귀여운 허세 "나니까 뜹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배우 김민석이 왕도마뱀 손질에 이어 완벽한 물고기 손질 솜씨를 뽐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정수, 김영철, 강남, 김민석, 경리(나인뮤지스), 이성열(인피니트), 강태오(서프라이즈)가 출연해 극한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자신의 전공 분야인 물고기 손질을 훌륭하게 해내며 물고기 박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저번 주 순식간에 왕도마뱀 사냥에 성공한 후 망설임 없는 전문가의 솜씨로 도마뱀 손질을 선보였던 것에 이어 이번 역시 보고 있던 병만족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수준급 실력이었다.

김민석은 집이 힘들어 용돈이 나오지 않았다며 "수산시장에서 6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호텔 조리학과 전공임을 밝히기도 했다.

회칼이 아니었음에도 깔끔한 비주얼로 물고기의 살과 뼈를 깔끔히 분리해낸 김민석은 정갈한 세팅으로 손질을 마무리하며 "나니까 뜹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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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