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강소라가 영화 '엄복동'(감독 김유성)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엄복동' 측이 출연을 제안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엄복동'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비 씨와 강소라 씨에게 '엄복동'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최종 조율 단계다"라고 전했다.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배우 이범수가 제작자로 나섰으며,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엄복동'은 캐스팅 완료 후 상반기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봉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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