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현우가 김영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 배우 현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우는 투병으로 인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까지 함께 하지 못한 김영애에 대해 "선생님이 정말 많이 힘들어하셨다. 그럼에도 촬영 중간에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입원하셨다 촬영 날 나와서 연기 하시고 다시 입원하시고 그랬다. 열정에 감격스러웠다"며 "차인표 선배가 늘 이야기 해준 것이 한류 열풍이 선생님들이 계셔서 있게 됐다고 그걸 알고 있으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2월 26일 54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