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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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올랜도의 히도 터콜루, MIP 수상

기사입력 2008.04.29 07:48 / 기사수정 2008.04.29 07:48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올랜도 매직의 터키 출신 포워드 히도 터콜루가 MIP(Most Improved Player)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 13.3득점 4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터콜루는 올시즌 게임당 평균 36.9분을 소화하며 그의 커리어 하이인 19.5득점 5.7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닉스 선즈의 베테랑 포워드 그랜트 힐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잔여 플레이오프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팀 던컨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나 시리즈 스코어 3-1으로 탈락 위기에 몰린 피닉스에겐 또 하나의 악재가 겹친 셈이다. 


올시즌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 못한 마이애미가 감독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의 감독인 팻 라일리가 감독직을 사임하고 한 발 물러서서 코치로 팀에 남게 되고,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Erik Spoelstra가 감독으로 승격될 예정이라고 한다. 


카멜로 앤서니가 얼마 전 "시리즈를 포기하겠다(We Quit)'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팀 동료 클레이자와 나하라가 멜로의 의견해 대해 한 마디 하고 나섰다. 리나스 클레이자는"우리 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끔 사람이 너무 좌절하면 하려고 하지 않았던 말도 입에서 튀어나오는 때가 있다. 우리 팀의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우린 하나다." 라고 멜로의 발언이 의도된 바가 아니었음을 강조했고 에듀가도 나하라는 "멜로는 단지 실망했을 뿐이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 않은가? 비록 멜로의 의견이 그렇다 할지라도 그건 의견일 뿐 아직 포기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라며 덴버라는 팀은 아직 시리즈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역설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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